최근 GS리테일의 홈쇼핑 업체 GS샵에서 고객 개인정보 158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편의점 GS25에서 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지 한 달여 만에 발생한 것으로, GS리테일의 보안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유출 사건은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의 보안 강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2024년 6월 21일부터 2025년 2월 13일 사이 GS홈쇼핑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총 10개 항목입니다. 이번 유출 사건은 지난달..

2025년 2월 26일 새벽,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경찰관을 흉기로 공격한 난동범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의 정당방위와 과잉대응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대응 수위가 적절했는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경찰의 물리력 행사 기준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사건은 26일 오전 3시 10분경, 광주 동구 금남로 금남로4가역 교차로 인근 골목에서 발생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A 경감은 동료 순경과 함께 "여성 2명이 귀가 중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쫓기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종이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리는 B씨와 맞닥뜨렸습니다. 경..

최근 다이소에서 3천 원대의 저가 영양제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생활용품, 화장품에 이어 건강기능식품(건기식)까지 판매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사들은 저가 영양제 판매가 약국의 매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영양제를 비롯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대형 제약사들이 다이소에 입점하여 다양한 영양제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합비타민, 비타민B, 밀크씨슬, 루테인,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C, 아연, 철분제 등이 3천 원에서 5천 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근 MBN의 '현역가왕2'에서 박서진이 제2대 '현역가왕'으로 등극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MBN 개국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편성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박서진의 우승과 함께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박서진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가 빛을 발한 결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현역가왕2'는 총 12주간 진행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양한 미션과 경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했습니다. 박서진은 결승전에서 '흥타령'을 선곡하여 뛰어난 보컬과 신들린 장구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박서진은 과거 선배 가수들로부터 장구 연주에 대한 지적을 받았지만, ..

최근 미국 소비자 심리가 크게 흔들리면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소비자 신뢰지수의 하락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결과로,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2월에 98.3으로 하락하며, 전달보다 7포인트 낮아졌습니다.이는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102.3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2월 기대지수는 전달보다 9.3포인트 낮은 72.9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임곗값인 80을 밑돌았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심리의 악화..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다리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명이 매몰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는 공사 현장의 안전 문제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의 교량 연결 작업 중 발생했습니다.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의 철 구조물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리면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매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3명은 아직 구조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국가 소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