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남매' 차준환, 김채연 동반 금메달..일본을 넘어 예상 밖 반전!!

2025. 2. 14. 09:15알아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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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 선수들이 예상 밖의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동반 금메달을 따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남자 피겨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은 차준환과 여자 피겨 김채연의 역전 우승이 주목받았습니다.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에 9.72점 뒤져있었으나, 프리 스케이팅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첫 4회전 점프부터 마지막 스핀 연기까지 모든 과제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총점 281.69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차준환은 남자 피겨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밀라노 올림픽과 IOC 선수위원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김채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개인 최고점을 받으며 역시 역전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 고난도 3회전 연속 점프 등을 성공하며 합계 219.44점을 기록했고, 세계랭킹 1위 사카모토 가오리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은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뜻깊고, 이런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 스케이팅은 사상 첫 남녀 싱글 동반 금메달을 따내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자신감을 높이고, 내년 밀라노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차준환과 김채연의 역전 우승은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 한 페이지를 새겼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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