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로 중상 입은 여성, 끝내 사망
창원NC파크는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던 중, 3루 쪽 매점 외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구조물이 추락하며 관중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물은 약 17.5m 높이에서 떨어져 매점 천장에 부딪힌 뒤 관중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20대 여성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치료 중 결국 사망했습니다. 함께 있던 10대 동생 B씨는 쇄골 골절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관중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락한 구조물은 알루미늄 외장 마감재로, 길이 2.6m, 폭 40cm, 무게 60k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시설 관리와 감독상의 문제를 조사하며, 업무상 과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