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영양제가 3천 원?'…약사들 '반발'
최근 다이소에서 3천 원대의 저가 영양제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생활용품, 화장품에 이어 건강기능식품(건기식)까지 판매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사들은 저가 영양제 판매가 약국의 매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영양제를 비롯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대형 제약사들이 다이소에 입점하여 다양한 영양제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합비타민, 비타민B, 밀크씨슬, 루테인,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C, 아연, 철분제 등이 3천 원에서 5천 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