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8. 17:15ㆍ알아보까나
2025년 3월 28일,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약 33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로 관측되었습니다.
이 강진은 미얀마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태국과 베트남에서도 강력한 진동을 일으키며,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와 주변 국가들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연재해의 위험성과 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은 강력한 진동으로 인해 태국 방콕에서도 고층 건물이 흔들리고, 수영장의 물이 넘칠 정도로 강력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방콕 지역에서는 지진 경보가 울리며 고층 콘도와 호텔 투숙객들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거리로 나온 주민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불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콕 경찰은 지진으로 인해 건설 중이던 고층 빌딩이 붕괴되었으며, 이에 따른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도로가 휘고 건물 천장에서 조각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 이후 내전 상태에 있어 치안과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상황이므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도 지진의 진동이 감지되며 일부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미얀마 강진은 자연재해가 국경을 넘어 인접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진 대비와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태국 방콕에서의 대피 상황은 도시 인프라의 취약성과 긴급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드러냈으며, 미얀마에서는 내전으로 인해 피해 복구와 지원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과 각국의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아보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GPT 지브리.. 이미지 폭발적 인기…“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0) | 2025.03.31 |
---|---|
가수 윤하 남편, 카이스트 출신 유튜버 과학쿠키였다 (4) | 2025.03.31 |
대구 달성군 함박산에서도 산불…당국 “인근 주민 대피” (2) | 2025.03.27 |
산불 사망 속출…영덕 6명·영양 5명·청송 3명·안동 2명 (2) | 2025.03.26 |
"관세 내지 않아도 된다"...위기 속 정의선 회장이 만들어낸 '한방' (3) | 202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