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불..밤샘 진화 안간힘.. 오늘 내일이 고비?

 

2025년 3월 22일,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까지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확산 속도가 빨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산불의 원인은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불씨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산불은 발생 후 빠르게 확산되어 인근 생림면 나전리까지 번졌으며, 현재까지 약 12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화율은 75%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밤사이 불씨가 되살아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근 주민 15가구 23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5대와 4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협조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해시 산불은 자연재해와 인재가 결합된 사례로,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초기 진화 시스템을 개선하여 유사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