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대형 싱크홀 매몰자 구조 난항···“수십 시간 걸릴 듯”
2025년 3월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는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싱크홀은 지름 약 20m, 깊이 약 20m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작업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시작되었지만, 현장의 복잡한 상황과 어려운 조건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싱크홀 사고 현장은 단순한 땅 꺼짐 현상이 아니라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물과 진흙이 섞여 있는 상태로, 구조 작업에 큰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약 2000톤의 토사와 물이 고여 있으며, 구조대원들은 잠수복을 착용하고 로프를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흙과 물이 섞여 있어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매몰자의 형체조차..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