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새 팀명은 ‘NJZ’···내달 홍콩서 첫 무대

 

 

K팝 그룹 뉴진스가 새 팀명 NJZ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팀명 변경은 그룹의 새로운 독자 행보를 알리는 중요한 전환이다.

 

NJZ는 2025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의 부대 행사인 '컴플렉스 라이브'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팀명 변경과 새로운 시작

뉴진스는 지난달 팬들을 상대로 새 팀명을 공모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통해 'NJZ'가 새 팀명으로 확정되었다.

멤버들은 새 SNS 계정을 통해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달라"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계정 이름도 '진즈포프리'에서 '엔제이지 오피셜'로 변경되었다.

첫 무대 홍콩

NJZ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컴플렉스콘'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패션과 문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페스티벌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NJZ는 이번 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소속사 문제

뉴진스는 지난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어도어 측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판단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음달 7일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사건을 심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계속해서 법적 과정을 지켜보며 준비하고 있다.

 

NJZ의 새 팀명과 첫 무대는 그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다.

팬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선보이며, 그동안 준비해왔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소속사 문제와 관련된 법적 과정도 함께 주시하며, 그룹의 미래를 안전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