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쇼트 2위' 피겨 차준환 "역전 위해 난도 높이지 않을 것"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 선수가 2위를 차지한 데 대한 뉴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리스케이팅에서 높은 난도를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94.09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3년 월드 팀 트로피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점인 101.33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차준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지금 높은 난도의 구성을 시도하는 것은 도전이 아닌 무리한 행동이 될 것 같다"고 밝혔으며, 대회에서 무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렸습니다.
그는 "그저 그동안 땀 흘렸던 노력의 결과물을 완벽하게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프리스케이팅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프리스케이팅에서 콤비네이션을 포함해 쿼드러플 점프 3개를 뛰었지만, 올 시즌엔 쿼드러플 점프를 단독 점프로 2개만 구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난 도전을 좋아하지만, 큰 대회에서 무리하면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을 망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과의 싸움에 열중하겠다고 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높은 난도를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차준환 선수의 노력과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강조하게 합니다.
차준환 선수의 결정은 대회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번 대회가 그의 경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이 될 것입니다.